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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진 인텔, 1만5천명 구조조정 추진…엔비디아 주가 6% 급락
미국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0%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인텔은 인원 감축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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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부진, 1만5천명 구조조정 추진
인텔이 올해 2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5,000명 규모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100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인텔은 올해 4분기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자본 지출을 20% 이상 줄일 방침입니다. 이러한 발표 후 인텔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20% 급락했습니다.
인텔 부진의 주요 원인
인텔의 인공지능(AI) 부문과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AI, 반도체 관련주들 큰 폭 하락
이날 미국 증시에서는 AI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ASML, AMD, 퀄컴 등의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이는 인텔의 실적 부진과 구조조정 계획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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