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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회

[기사][사회] : 티몬의 큐텐그룹 계열 4곳, 누적 손실액 2조5811억원 (2024.07.29)

by 인포-런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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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

큐텐그룹과 관련 계열사들도 심각한 재정 어려움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계속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모기업인 큐텐그룹과 관련 계열사들도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큐텐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티몬, 위메프, 큐텐, 큐익스프레스)의 누적 손실액은 약 2조 6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자본 잠식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금난 해결 계획 불확실

  • 큐텐그룹은 자금난 해결을 위해 약 7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며 이 자금으로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미정산 금액은 티몬 1097억 원, 위메프 565억 원으로 총 1662억 원입니다.

수사 진행상황 및 예정

  • 법조계에서는 티몬과 위메프가 현금 부족으로 인해 판매 대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공지하지 않고 상품 판매를 지속한 것에 대해 사기 혐의가 성립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고객 결제금이 다른 용도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횡령·배임 혐의로도 수사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의 정산 지연 및 환불 문제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여 검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큐텐그룹 대표 구영배는 피해자 보상 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공개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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