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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회

[기사][사회] : 인터파크커머스, AK몰도 타격…큐텐發 정산지연 일파만파(2024.07.31)

by 인포-런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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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가 큐텐그룹의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산 지연 확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문제가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 등 큐텐그룹의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었습니다. 7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큐텐 대표 구영배가 언급한 "인터파크커머스나 AK몰도 정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발언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판매자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계열사 정산 지연 발표: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여파로 인해 입점 업체에 대한 정산이 지연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판매자들은 혼란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3. 해외 피해 사례: 큐텐의 해외 계열사에서도 정산 지연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큐텐이 한 달 이상 판매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를 본 판매자의 사례를 보도했습니다. 큐텐 측은 이를 '시스템 오류'로 설명했습니다.
  4. 유통업체들의 이탈: 큐텐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주요 유통업체들이 판매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파크쇼핑 내 주요 브랜드관에서의 판매 중단과 인터파크도서의 서비스 일시 중단이 이에 해당합니다.
  5. 대규모 할인 행사와 유동성 문제: 티몬과 위메프는 7월 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이틀 전인 7월 6일에는 하루 카드 결제액이 약 897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일평균 결제금액의 약 5배에 해당합니다. 이로 인해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 지연 사태 이전에 유동성 확보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큐텐그룹의 재정적 불안정을 심화시키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사태는 법적 검토 및 수사 단계에 있으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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