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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포츠

[기사][스포츠] : 임애지, 한국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한 번으로 만족 못 해’ (2024.08.02)

by 인포-런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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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한국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한 번으로 만족 못 해’

“무서웠다. 하지만 빨리 끝내고 싶었다.” 임애지(25·화순군청)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파리 노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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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54kg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3-2 판정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확보한 임애지는, 한국 복싱 전체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순철 코치가 은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안겨준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영리한 운영과 정확한 타격으로 점수 확보 

경기에서 임애지는 상대의 강력한 공격을 영리하게 피하면서도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아리아스의 끈질긴 공격에도 불구하고, 임애지는 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타격으로 점수를 확보하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3라운드까지 체력을 유지하며 메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임애지 4강 진출 확정, 금메달을 향한 도전

임애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리아스의 강한 공격 스타일이 무서웠지만, 경기 중 코치진의 조언과 자신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이제는 더 나아가 4강전에서 튀르키예의 하티세 아크바시와 맞붙어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임애지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경기 자세와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졌음을 느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다음 경기는 4일 오후 11시 34분에 열리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8일에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임애지는 결승 진출과 더불어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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