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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회

[기사][사회] : "현관문에 '빠루' 자국"…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 글 '화제'

by 인포-런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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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289897

 

"현관문에 '빠루' 자국"…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 글 '화제'

"현관문에 '빠루' 자국"…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 글 '화제', 김수영 기자, 사회

www.hankyung.com

출처 : 연합뉴스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 감사의 글 화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큰 피해를 낸 가운데, 피해 주민이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가 최우원 씨는 2일 자신의 블로그에 '화마가 지나고 난 후 고마움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씨는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했다고 밝히며, 화재가 발생한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화재는 6월 1일 새벽 6시 15분경 발생했고, 최씨는 집에 울리는 화재 경보를 무시하다가 연기가 나기 시작해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주차장에서 연기가 가득 차는 상황을 발견하고 경비원에게서 화재 소식을 들은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소방관 두 명이 집 앞에서 경고하며 대피를 권유했고, 최씨는 대피 후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씨는 화재가 진압된 후 집으로 돌아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특히 소방관들이 문을 두드리며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힘쓴 흔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차량 40여대가 전소되고 100여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5개 동의 480여 세대는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씨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들의 헌신이 자신의 고마운 마음을 더욱 크게 느끼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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